<육군 특무부대장 김창룡 장군 비망록> 숙명의 하이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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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타공 전사’(打共 戰士)의 기록물
- 떼어버리거나 부정할 수 없는 역사
- 반공 건국(建國)·건군(建軍)의 역정 담겨

 

이 책은 대한민국 반공의 상징인 육군 특무부대장 김창룡(金昌龍, 1916~1956) 장군이 생전에 기록해 둔 대공수사 비망록이다. 평생을 공산주의자들을 상대하며 대공(對共) 분야에서 올곧은 삶을 살았던 김창룡 장군은 자신이 수행해 왔던 대공 관계 일들을 주요 사건별로 분류하여 200자 원고지 1,600장에 기록해 놓았다. 이 기록들은 김창룡 장군이 1956년 순직한 이후 미망인 도상원(都相媛) 여사가 보관해 오다가 2022년 김창룡 장군 순직 66주기를 맞이하여 장군의 따님인 김미경·미영 두 자매의 지극한 소망에 따라 단행본으로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전후,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을 거쳐 6·25 전쟁 전후를 아우르고 있는 국군의 대공수사 기록물이자 대한민국의 반공 역사이다. 이 책은 김창룡 장군이 일제 강점기 공산주의와 싸웠던 시절의 회상으로부터 시작된다. 김창룡 장군의 공산주의와의 싸움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자신의 강한 신념과 이에 반한 공산주의에 대한 강한 불신에서 비롯됐다. 그때부터 그는 공산세력의 발본색원에 진력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강압적이거나 반인권적인 방법 대신에 보다 과학적인 수사방법을 택하였다. 그 결과 대한민국을 공산주의 침략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반공 국가로 다져 나갔고, 국군을 공산주의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반공 군대로 태어나게 했다. 이 책에는 김창룡 장군의 그런 반공 비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60여 년 전 건국 전후의 혼란과 6·25전쟁 동족상잔의 아픔, 그리고 전후(戰後) 분단이라는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와 국민 그리고 우리 군과 장병들, 특히 김창룡 장군이 지휘했던 특무부대원들이 북한 공산주의에 맞서 목숨 걸고 싸웠던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부분이 담겨있다.

이 시기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결코 떼어내 버리거나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엄연한 역사임에 틀림없다. 그런 점에서 이 기록은 대한민국의 반공투쟁사이자 국군의 ‘반공 건군사’(反共 建軍史)이며 특무부대의 ‘대공수사기록’(對共搜査記記錄)이라고 할 수 있다.

 

 

▲ 저자 「김창룡」은  누구인가

 

 

 

김창룡 장군은 1916년 함경남도 영흥에서 태어나 영흥공립농잠학교를 마치고 영흥군청을 다니다가 만주로 가서 철도학교를 졸업한 후 역무원으로 근무 중 일본군에 강제 입대하게 되었다. 일본 관동군 헌병대에 배치된 김 장군은 그로부터 필생의 업으로 대공(對共) 업무를 맡게 되었다.

 

해방 후 월남하여, 1947년 육군사관학교 제3기 정보과 소위로 임관한 이후 방첩대장, 군·검·경 합동 수사본부장 등을 지냈고, 6·25전쟁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였다.

1951년 육군특무부대장, 1953년 준장, 1955년 소장으로 진급하며 대공업무의 최선봉에서 자유대한민국 건립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전쟁 후 매우 혼란했던 시기에 국방부 원면(原綿)부정사건 내사, 대통령 특명에 의한 군내 축첩자(蓄妾者) 내사 활동을 하다가, 1956년 대통령께 업무 보고를 하기 위해 출근하던 중 암살 당해 국군 최초 국방장(중장 추서)으로 장례가 치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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