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생각] 여론조사와 언론

- 여론이라는 괴물, 민심을 삼키다
- 정치적 무기로 무장한 거대 이익 카르텔

 

여론조사의 내용은 언론을 통해서 발표된다.

발표된 여론은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급기야 다시 여론을 의식하게 만든다.

때에 따라서는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말 그대로 민심을 들었다 놨다 하기도 한다.

 

여론에 가장 민감한 세력은 정치집단이고 그중 특히 소수그룹이었다

이들이 다수그룹, 즉 집권세력으로 등장하면 그때부터 여론은 선전선동의 도구로 전락해 권력의 사유화에 기여한다. 엊그제 공개사면을 요구했다는 ‘이석기류’가 왜 여론조사업체, 정치컨설팅 회사부터 차려 정치세력화의 도구로 활용했는지를 보면 답은 나온다.

 

 

좌우 진영을 떠나 여론은 그렇게 정치의 도구가 되어왔고 먹이사슬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사회의 좌익, 정확히 말해 反대한민국 세력은 집권과 동시에 그들과 이해관계를 함께하는 ‘노조’라는 내부세력과 결탁하여,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이익카르텔을 형성했다. 그게 윤석열 정부하에서의 대한민국 언론 실태다.

 

물론, 윤 정부가 스스로 제 책상다리를 자르고 있다는 정치평론도 있지만, 핵심적으로 주변의 상황, 특히 언론과 노조의 카르텔에 맞서기엔 다소 왜소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여기에 자유우파진영은 지리멸렬하고 방향도 잃었으며, 각자도생의 길로 들어선 듯하다.

여론이라는 괴물이 민심이라는 이름으로 공세를 취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환경일 수밖에 없다.

 

 

여론조사, 선전선동, 언론 등등 얼마나 중요한 정치적 무기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냉혹한 정치현실에서 더 이상의 우는 소리는 소용없다. 링 위에 올랐으면 이기든지 내려오든지 둘 중 하나다. 밖에서 수건을 던질 수도 있고...

 

여론과 언론이 결탁한 한국언론의 자화상을 빗댄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그 글을 소개한다. 배우는 것도 속지 않는 것도 모두 제 탓이기에...

 

차 · 일 · 혁 <취재기자>

 

● 한국 언론의 遺體離脫

 

1, 예수가 "죄없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라고 발언하면

한국 언론은 <예수, 매춘부 옹호 발언 파장>

<잔인한 예수, 연약한 여인에게 돌 던지라고 사주> 라고 쓴다.

 

2, 예수가 위선적 바리새인들에게 분개하여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꾸짖은 데 대해

한국 언론은 <예수, 국민들에게 X새끼 발언 파문> 이라고 쓴다.

 

3, 석가가 구도의 길을 떠나자.

한국 언론은 <국민의 고통 외면, 저 혼자만 살 길 찾아서>라고 쓴다.

 

4, 석가의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대해

한국 언론은 <오만과 독선의 극치, 국민들이 끝장 내야> 라고 쓴다.

 

5,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다." 라고 하면

한국 언론은 <소크라테스, 악법 옹호 파장> 이라고 쓴다.

 

6, 시저가 "주사위는 던져졌다." 라고 하자

한국 언론은 <시저, 평소 주사위 도박광으로 밝혀져>라고 쓴다.

 

7, 이순신 장군이 "내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면

한국 언론은 <이순신, 부하에게 거짓말 하도록 지시, 도덕성 논란 일파만파> 라고 쓴다.

 

8, 김구선생이 "나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일입니다."라고 하면

한국 언론은 <김구, 통일에 눈이 멀어 민생과 경제 내팽개쳐>라고 쓴다.

 

9, 클라크가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라고 하면

한국 언론은 <클라크, 소년들에게만 야망 가지라고, 심각한 성차별 발언> 이라고 쓴다.

 

10, 스피노자가 "내일 지구 멸망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고 하면 한국 언론은 <스피노자, 지구멸망 惡談, 全세계가 경악 분노>라고 쓴다.

 

11, 최영 장군께서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고 하면

한국 언론은 <최영, 돌을 황금으로 속여 팔아 거액 챙긴 의혹>이라고 쓴다.

 

13, 링컨 대통령이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을 말하면

한국 언론은 <국민을 볼모로 하는 국가 정책에 국민은 피곤하다>라고 쓴다.

 

14, 니체가 "신은 죽었다." 라고 하면

한국 언론은 <현 정권, 신이 죽도록 뭐 했나?>라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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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한연대, "‘이핵관’이 짖어도 기차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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