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壬寅年) 정권교체, 그 전후를 돌아보니...

- 간발의 차로 이뤄냈지만, 불복 만만치 않아
- 북녘 세습독재의 적화통일 망상은 계속되고...
- ‘문주주의’ 5년의 실체적 본질을 직시하여
- 정부·여당, 그간 잘잘못에 진심 어린 성찰을...

 

 

북한 군용 무인기 5대가 (12월) 26일 서울 북부와 경기도 김포·파주, 인천 강화도 일대 등 우리 영공(領空)을 5시간 동안 침범했다. 우리 군은 전투기와 공격형 헬기를 출격시켜 경고 방송·사격에 이어 격추 작전을 하는 등 대응 조치에 나섰지만 북 무인기를 한 대도 격추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서...

 

“북한은 더 이상 우리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한다... 우리 군 역시 질타를 받아야 한다. 북한 무인기가 6시간 동안 우리 영공을 활보하며 우리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 눈 떠보니 선진국에서 한순간에 국격이 추락하는 경험...”

 

  개딸 아버님 방탄당의 논평(지적)이 있었단다. 틀린 말씀이 없다. 하지만 왠지 씁쓸하다. X씹은 근엄한 표정 뒤에 어른거리는 ‘웃·참·사’(웃음을 참는 사람들)의 그림자... 깨소금 씹는 맛을 음미하고 있을 것 같다는 섬뜩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분향소에서 “파이팅”을 외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주검 앞의 “파이팅!”... 그 사고가 있던 날, 과시용 사진을 박기 위해 ‘닥터 카’를 징발했던 여인네도 있었다. 그 사고가 저들에게 무슨 의미인지는 굳이 따질 필요가 없지 싶다.

 

  저잣거리에서는 저들이 이 나라의 불행을 자신들의 욕심이나 채우는 더러운 자산(資産)으로 만들어 온 재주가 거의 본능적이라고들 수군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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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못 올 이 년(年)에 이 나라 국민은 간발의 차로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이 나라에 체류하는 ‘인민’(人民)들과 상당수 ‘그저 주민(住民)’들의 거센 저항을 겨우 뚫었다.

  5년간의 문주주의(文主主義)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다고들 한다지만... 불편한 상황은 여전하다.

 

 

  여의섬에서는 거친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1948년 8월 15일 건국된 대한민국을 지워버리려는 족속들이 움직이는 세력은 여전히 활갯짓을 한다. 대한민국의 건국·호국·중흥의 역사를 왜곡·부정한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자유먼지주의 새장경제’체제로 바꾸려 한다. 다시 촛불을 들고 설쳐대기도 한다.

 

  그 반대편에는 저들의 본질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난 대선(大選)에서의 승리에 취해서 흐늘거리는 무리가 있다. 반쯤은 넋이 나간, 얼간이·얼치기들이 제 잘난 주접을 멈추지 않는다.

 

  흔한 말로 여-야 대결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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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녘 ‘백도혈통’(百盜血統)의 전략 목표를 ‘적화통일’(赤化統一)이라고 했다. 삼대(三代)에 걸쳐 여러 구질구질한 말장난을 해오고 있지만, 본질은 변함이 없다고 한다. 이 나라 학자·전문가들도 전부 동의하고 그리 떠벌린다. 그런데 거기까지다. ‘왜’에 대한 답은 말하거나 쓰기를 꺼려온 듯하다.

 

  그렇다면, “왜, 무엇 때문에 ‘적화통일’을 하려 하는가?”

 

  항문이 그다지 넓고 깊지 못해서 전문 용어들을 들이댈 바는 못 된다. 그저 나름대로 읊어본다. 명쾌하진 않아도, 단순하긴 하다.

  ‘민족해방’으로 인민들의 자주적인 삶을 보장한다거나, 이밥에 고깃국과 기와집 타령이 이미 뻥이란 건 너무 잘 알려져 있다.

 

  우선, ‘최고 돈엄’(最高 豚嚴)이 아늑한 돼지우리에서 발을 쭈욱 뻗고 편한 잠을 자기 위해서이다. 인민을 마음대로 부리면서...

  그리고 돼지 일족(一族), 즉 ‘백도혈통’(百盜血統)이 연년세세(年年歲歲) 대(代)를 이어 해 처먹어야 하겠기에...

 

 

  그럼 어떻게 ‘적화통일’을 이룰 수 있을까. 핵전쟁으로 남녘을 짓밟아 버린다? 그게 가능하겠는가. 이 나라 국민과 ‘국민의 군대’가 그리 호락호락 한가.

  또한 휴전선 155마일이 무너진 적화통일을 상상해 보라. ‘백도혈통’(百盜血統)의 수명(壽命)이 과연 얼마나 갈까?

  북녘 ‘최고 돈엄’(最高 豚嚴)의 노림수를 적당히 헤아려 봤다. 그의 화법(話法)으로...

 

“현시기의 ‘민족해방’, 즉 남조선 꼴통들이 떠들어대는 ‘적화통일’(赤化統一)은 무력(武力)이든 평화적인 방법이든 휴전선을 튼 후에, 내가 ‘통일조국’의 대빵이라고 선언하는 게 아니라니까.

아바이 동무도 죽기 전에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나. 기회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위험 부담도 무지 크다고.

한번 상상해 보라우. 아무리 남조선 인민들이 ‘냄비 속에서 죽어가는 개구리’ 신세라 할지라도, 즈그들 나라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없어진다고 하면 가만있겠는가?

내가 보기엔 상당수가 길길이 날뛸 걸세. 모르긴 몰라도 ‘좃불’을 들었던 아새끼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나설 것이고.

그러니 ‘다른 방도’,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길를 찾아야지. 그래서...

남녘의 군발이·짭새들을 속빈 강정으로 무력화(無力化)시키면서, 적당히 긴장을 유지한 가운데 내가 실질적으로 ‘조선반도’의 안보·외교권을 손아귀에 쥐면 되는 거야. 경제는 남녘에다가 빨대를 꽂으면 될 테고...

핵무기가 필요한 것도 이 때문 아닌가. 또한 적당한 긴장은 북조선 개돼지들 통제에도 꼭 필요하거든...”

 

  아마, 이에 더하여 이 나라에 배치된 양키군대가 옴짝달싹하지 못하도록 온몸으로 막아주는 정권이 있으면 대만족이었을 게다. 그래만 주면, 양키나라의 콧털을 건들면서까지 딱히 ‘철수’를 주장하지 않아도 될 터였으니. 아무튼 길게 여러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돌이켜 보건대...

 

  그 ‘다른 방도’의 실현을 100%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거의 근접하게 경험했다. ‘문주주의’(文主主義) 5년의 세월은 그리 흐르지 않았던가.

 

  만약에 ‘정권교체’가 실패 끝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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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인 이 나라에서 ‘정권 수호(守護)’가 곧 ‘체제 수호’로 연결되는 안타깝고 불안하고 서글픈 상황을 마주하고 말았다. 오는 년에도 그 처지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로...

 

  오랜 시간은 지나진 않았지만, 언제 적부터 이 나라 국민은 ‘벙어리 냉가슴 앓는’ 심정이었다. 정권을 새로 담당한 무리가 진정한 대한민국 세력으로 거듭나길 바랐다.

  그 무리의 잘잘못을 가려 회초리를 들기는커녕, 건전한 비판이나 합리적 대안 제시조차도 조심스러웠다. 또다시 반(反)대한민국 세력에게 정권 탈취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초조함과 염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시점, 해가 바뀌는 길목에서 건방지다는 비난을 무릅쓰고라도 쓴소리를 해야 할 듯하다. 많은 국민들의 마음 또한 다르지 않을 것 같기에...

  다만 구체적인 사안들을 거론하기에는 너무나 장황해질 뿐만 아니라, 진짜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기에 포괄적으로 들이민다.

 

 

  그간의 크고 작은 잘못과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한 언행과 정책 등등 여러 삽질에 대해 진심으로 성찰하라. 허심탄회하게 사과할 부분은, 늦었지만 그리 해야 옳다. 국민들은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격려할 마음의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들은풍월 한마디 놓고 간다.

 

  “이미 던진 윷이라면 말이라도 잘 써라.”

 

  장황한 넋두리를 마무리하면서...

 

  북녘의 무인기(無人耭) 말인데... ‘한번 실수(失手)는 병가(兵家)의 상사(常事)’라고 했다. 국민들은 이번 일로 ‘국민의 군대’를 크게 책망하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이로부터 우리 ‘국민의 군대’는 실수가 쭈우욱 일상사(日常事)로 이어지지 않도록 절치부심(切齒腐心)할 것이기에...

 

 

  오늘도 산과 들과 바다와 하늘에서 찬바람을 가슴에 받아안으며 조국의 강토를 지키는 빛나는 청춘들의 건강·건투를 빈다.

 

  李 · 斧 <主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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